이번달에 내.가.산.책.은
<욕망의 코카콜라>, <샐린저평전>, <빌린책산책버린책> 등
모두 3권이다.
모두 신간으로 내 취향이 많이 반영된 선택이다.
물론 내가 내 돈 내고 사는 책이니
순전히 내 취향이겠지만...
이는 가끔씩 내 취향과 상관없이
책을 고를 때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함이다.
<욕망의 코카콜라>는 우리나라 학자에 의해 쓰여진
코카콜라에 관한 책이다. 근데 내용이 좀... 그렇다(좀 부실하다).
나중에 내가 직접 '코카콜라'에 관한 책을 써 볼까 싶다. ㅎㅎ
<샐린저 평전>은 -제목처럼-
<호밀밭의 파수꾼>을 쓴 샐린저의 이야기다.
소설만큼이나 소설같은 작가의 이야기.
<빌린책산책버린책>은 장정일의 독서일기다.
교양을 넘어 남다른 통찰을 제시하는 장정일이다.